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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다(2020),재미있는 한국산 좀비영화
    일상을 기록하다/영화일기 2020. 6. 26. 13:28

     


    공식 포스터

    개요 드라마
    개봉 2020. 06. 24
    감독 조일형
    출연 유아인, 박신혜 등
    등급 15세 관람가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꼭 살아남아야 한다

    -네이버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안녕하세요 정하입니다!

     

    남자친구가 같이 보자고 해서 본 #살아있다! 공포영화를 엄청 무서워하는 저로써 살아있다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덜덜 떨었었는데요. 넷플릭스에서 하는 킹덤보다 안 무섭다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도전해봤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진짜 의외로 무섭지 않았었어요. 중간중간 깜놀 장면에서는 남자친구에게 안겼다는 이야기.. 크흠.. 하지만 몇몇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이 있어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제목은 #살아있다 이고, 원제는 #ALIVE라고 해요. '맷 네일러'의 원작 시나리오 <#ALIVE>를 조일형 감독님이 각색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허무맹랑한 스토리

     

    개연성, 현실성에 있어서 이해가 안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뜯는 행위는 이해가 가는데, 핸드폰이 거의 한달째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보고 뭐지? 전기가 안 끊겼나? 했거든요. 근데 이미 전기는 끊긴상태였고.. 전기가 끊겼어도 SNS는 잘만 되더라고요. 그게 조금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좀비들이 어찌나 귀가 밝던지.. 아파트 단지가 많긴한데. 몇 동, 몇 호에서 소리가 들렸는지를 바로바로 캐치해서 떼거지로 달려가는 좀비들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주인공 버프 빨

     

    준우 앞동 아파트에 생존자가 살아있었는데 유빈이였습니다. 준우가 죽을려고 하면서 목매달 때 그걸 보던 유빈이 레이저로 말려 사는 걸 계기로 둘은 친해지는데요. 그러다 무전기 2개가 준우 손에 들어와 유빈에게 하나를 넘겨주면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좀 짠했습니다. 그러고 나온 짜파게티와 너구리, 그리고 참기름으로 먹방을 찍습니다.

     

     

     

    영화 후반부쯤 준우와 유빈은 아파트 8층으로 올라갈려고 하는데요. 이때 나온 유빈의 무쌍찍는 모습, 멋지긴 한데 이게 바로 주인공 버프 빨 아니겠습니까? 죽기 직전, 간신히 준우와 8층까지 올라가 다른 생존자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또 거기에서도 생존자의 아내 좀비에게 물려 죽을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좀비와 단둘이 방 안에서 도망 다니던 유빈, 하지만 유빈은 또 죽지 않았죠. 일이 다 끝난 후 유빈은 준우에게 자기를 뜬금없이 죽여달라고 합니다. 아니 도대체 왜? 아까 좀비에게 물린 건가? 총으로 쏘려던 도중 헬기 소리가 들려 끝끝내 헬기에 올라타며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영화를 다 본 후 저는 궁금증이 생겼죠. 어떻게 전기가 끊겼는데 SNS가 가능한 것이며, 좀비와 단둘이 있는 방 안에서 유빈은 아무일 없다는 이 나올 수 있는 것과, 갑자기 준우에게 총으로 쏴달라고 했을까? 이리저리 궁금했던 #살아있다 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 무섭고 스토리의 개연성이 웃겨서 웃으며 봤는데요. 아쉬웠지만 역시 무서운 좀비 영화는 킹덤이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SNS를 하자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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