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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이후의 세계-제이슨 솅커/박성현 (Feat. 밀리의 서재)
    일상을 기록하다/독후감 2020. 5. 30. 20:00

    어플 '밀리의 서재' 타이틀 화면

     

    이번에 좋은 기회로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어보았다.

    항상 종이책만 읽던 나는 e북을 접해보니 신기했다.

    1달에 12,000원이며 여러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니! 게다가 첫 달은 무료라고 한다.

    사실 나는 넷플릭스 결제해서 보고있었다. 하지만 손이 잘 안가 이번에 밀리의 서재로 갈아타려고 한다.

    이제껏 독후감에 글 쓴건 전부 내가 산 종이책을 바탕으로 썼는데, 이젠 밀리의 서재에 있는 e북들을 읽고 독후감 쓸려고 한다.

    내 서재라는게 있는데 내가 읽은 책, 책을 읽으며 인용한 인용문을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책을 읽고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이번엔 읽고싶었던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관해 쓸려고 한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오래된 말이 있다. 위기라는 말은 기존 질서가 도전을 받아 해체될 위험에 빠졌고 이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위기가 닥쳤는데도 과거 질서에 매달려 변화를 거부하는 이들은 낙오할 것이고 재빨리 새로운 질서를 파악해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이들은 기회를 잡을 것이다.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그 이전과 절대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유례없는 충격을 입은 세계의 경제, 사회, 기업계의 밀어닥쳐 장기적인 중요한 변화와 과제는 무엇이고, 기회는 어디에 있을지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제시한다. 각 분야에 있어 대전환의 핵심을 짚어 누구나 낯설고 혼란스러운 미래 변화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혼란을 헤쳐 나갈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책 소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많이 변할 것이라고 한다.

    다시는 코로나 이전의 세상에서 못 산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조금은 두렵다.

    과연 코로나19가 끝나고 미래에는 어떻게 변하게 될까? 막연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읽어보았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 이후 세상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총 19장까지 있으며 일자리, 교육, 에너지, 금융, 부동산, 농업, 미디어 등등 여러 분야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책 내용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일자리, 농업, 미디어 부분이였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시간이 지날수록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재택근무 급증에 팬데믹의 충격이 한몫한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길어질수록 식품 공급망은 변모할 것이고 신선식품은 점차 상업 유통망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하며 그 어떤 시기보다 투자나 관련 직업, 국가 안보를 위해 농업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예건했다.

     

    사람들은 음식을 원활히 구할 수 없다면 경제는 통째로 흔들리고 만다고 하면서. 

    왜냐면 사람들은 항상 음식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안정감을 얻어야 사회는 정상적으로 굴러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코로나 19 이후 미디어의 미래는 결코 낙관적이지 못한다고 한다. 국가적 정체성에 균열이 생길수록 미디어는 악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커진다. 악의적인 이용이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되면 사회를 하나도 되게 하는 힘 또한 역시 점점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다. 이러한 말을 전한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 19에 감염된 우리는 언젠간 회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변화에 적응할 방법을 찾고 구체적으로 커리어를 조정하려 한다면 위기의 시간이 지나 회복은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이 코로나의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주의하는 일일 것이다. 보건 전문가와 공중 보건 정책 당국이 강조한 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투자 조언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닌, 일반적인 정보 이용을 위항 논평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소수의 부분들이 일치한다는 거에 놀랐으며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 또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트렌드에 맞춰서 발행된 책, 21세기가 들어가면 21세기에는, AI가 바둑을 잘 두니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이런 식으로 예측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그런 예측 트렌드, 나는 잘 모르겠다. 맞으면 맞고 틀리면 또 어때? 나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관한 불안감, 이전 세상과 또 다를 세상에 대한 불안함으로 찾아 읽었다. 그리고 읽고 난 후 조금이나마 그런 불안감이 해소된 느낌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대충 이럴 것 같다. 이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 이런 느낌을 받았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국내도서
    저자 : 제이슨 솅커 / 박성현역
    출판 : 미디어숲 2020.05.30
    상세보기

     

    마지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기억해야 할 국민수칙을 보며 마치겠다.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코로나 19 조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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